먼저 야영장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본 캠핑장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인당 이용할 데크의 수와 연박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데크당 텐트1기, 해먹 등 설치불가, 운영시간은 14시부터 익일 13시까지이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영장 운영은 현재 인터넷 예약이 아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많은 경우에는

일찍 오셔서 줄 서시는 분들도 계시는 상황이며, 근무가 시작되는 09시부터 오신 순서에 따라 접수를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용객은 한 명이 하나의 데크 또는 2개의 데크 정도를 1~3박 일정으로 이용하는데, 연휴기간 또는 봄가을 산행철과 같이

이용이 많은 기간에는 한 명이 대표로 일행을 위해 다수의 데크를 접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만류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10월 8일은 모든 데크가 2박~3박 일정으로 접수 완료되었습니다.

국립공원 야영장과 같이 1인당 최대이용할 수 있는 데크수의 제한과 이용기간에 대한 명시된 규정이 없어 캠핑장에서 임의로 제한하면

그런 말이 규정 어디에 있냐?, 그런 말이 없는데 왜 안된다고 하냐?는 민원에 부딪히게 되는 상황입니다.

추후 조례개정이 있을 때 이를 반영하여 국립공원 야영장과 같이 - 1일 1인당 최대 2개 데크까지만 접수가능, 연박에 대한 제한,

아이디와 휴대전화번호 및 이메일주소 중복시 예약불가, 이용시간 변경 등 - 개선안을 명시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캠핑장에서 여러차례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을 요청하여

내년에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먼 길 오셨는데 이용하지 못 하신 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운영과 관련하여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