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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이용후기
20년지기 친구와 함께한 우정여행 in 국민여가캠핑장 : )) 감사합니다.
작성자 조은나 작성일 2019-02-19 조회수 564
기관코드 국민여가캠핌장




안녕하세요 :))

저는 얼마전 설 연휴를 이용해 고등학교 친구들과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숙소를 이용한지 시간이 조금 흐르긴 했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그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자주 뇌리를 스쳤고, 저를 한 번 더 뒤돌아보게 하는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공간

만들어준 국민여가캠핑장 직원에게 꼭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기에 짧지 않은 후기를 남기고 갑니다.

제 고향은 예천이지만 점촌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문경에 살고 있는 친구와 몇 년 전 연락이 닿았고 명절 때 마다 그 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 친구를

만난지 20여년이 되었고, 매번 짧게 만나는게 아쉬워 이번에는 다른 친구와 함께 숙소를 예약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문경새재 근처에 괜찮은 숙박시설이 있다하여 제가 친구에게 예약을 부탁했습니다.

솔직히 죄송하지만 :(( 처음에는 숙소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 진짜 인기있는 곳이라 친구가 말했지만

그저그런 평범한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도시에 살아

답답했던 제 마음을 탁 트이게 했습니다. 그날 바람이 약간 차가웠지만 신선한 공기 또한 제 머리를 맑게

해주었습니다. 문경이 고향인 다른 친구들도 문경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하면서 다들 놀라는 눈치였습니다.ㅎㅎ

그렇게 전망을 보고 저희는 체크인을 하러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사무실로 들어가니 직원으로 보이는 나이지긋한 남자분이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이 궁금한 점이 많아 여러가지를 물었는데 귀찮은 내색 없이 질문 하나

하나에 친절히 말씀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친구들과 새재근처에서 밥을 먹고 놀다가 저녁 늦게야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늦게 들어갔던 터라 춥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들어가는 순간 온기가 느껴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이 아마 난방을 켜 놓은거 같았습니다.

요즘에는 쉽게 느껴지지 못하는 것인데 작은 것에도 배려심이 보여 기분이 참 좋더군요 :))

시설도 세련되고 좋아서 저희는 계속 와~! 와~! 하면서 소리를 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과 꼭 한번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실내도 따뜻하고 좋았지만, 제가 무엇보다 좋았던건 청결함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해 시간이 될 때마다 여행을 다니는데, 다닐 때 마다 신경쓰는 것이 청결함입니다.

비싼 시설도 청결하지 못해 이용하고 나서 불쾌한 곳이 더러 있는데 이곳은 깨끗함이 눈에 보여 좋았습니다. :))

저희는 방구경을 하고 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 속에 폭 싸여 밤새 쫑알쫑알 수다를 떨었는데

마치 여고생으로 돌아간 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 제가 이용한 방은 이글루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진짜 하얀색깔에 동글동글~~ㅎㅎ 하니 진짜 이글루 같았습니다.

이름을 듣고 웃음이 나긴했지만 재치있는 이름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아요.

두서없이 이렇게 긴 후기를 남기지만 이곳에서의 하룻밤이 저와 제친구들에게 많은 추억을 주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좋았던 국민여가캠핑장!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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