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나라 안밖이 난리지요

집에서 지내는 것도 한계가 느껴지고 해서 주말에 마스크끼고 문경새재를 갔어요

가는 길에 길가에는 벚꽃이 만발이고 먼산에 진달래와 이름모를 흰꽃들을 보니, 단단히 싸메어진 맘이 봄바람과 함께 부드럽게 풀어졌어요

스마트폰과 컴퓨터만 가지고 노는 가족들이 안타까운 요즘 문경새재 나들이 ~~~~

새재 입구 문경농특산물 직판장 앞을 지나며 표고버섯도 맛보고 노루궁데이 버섯 참기름과 소금에 꼭 찍어먹고 이번에는 검은색 목이버섯을

빨간 초고추장에 담구어 먹어보니 아삭아삭~~ 우와 자연의 맛입니다

참 새송이버섯도 있었네요

농가의 대표님 목이버섯은 갱년기와 골다공증에 좋고 노루궁데이는 위장에 좋다고 하네요

어머어머~~~ 너무 맛있고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해요

종류별로 사서 냉장고에 보관 ㅋㅋㅋㅋ

일주일 일용할 양식 진짜 잘 샀어요

택배도 가능하답니다

매장안에는 별별게 많았어요

담에는 선물 준비, 여기가 딱이네요

새재에 가보니 공기도 맑고 물도 너무 깨끗하고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행복했어요

특히 생태공원을 아주 잘 다듬어 멋지게 단장을 했더라고요

돌다리를 건너서 생태공원내 미로공원에도 가봤어요 잠시 소녀가 된 기분이 었어요 ㅎㅎㅎ

꼬옥 한번 가보세요

담에는 밖에나가 있는 가족들과 친척들과 새재에 함께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