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경새재를 자자가는 한 사람입니다. 깔금하게 돤린된 오솔길을 따라 가면 걷기도 좋고 업무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기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가는 것 처럼 삶에 지친 삶을 다독이며 새로운 산 기운을 받아 활기찬 삶을 살게 해주는 힐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전국 수많은 산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의 명산이지요 그래서 늘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기에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산행을 마치고  가면서 문경새재농수산 특판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매장 앞에서 특판하는 문경 특산물를 보고 쌀짝 가던 길을 멈추고 무엇을 판매하는지 들여다보면 버섯도 팔고 여러가지 특산물(오미자청, 사과 등)  (ㅋㅋ 전가 조금 좋아하는 것글이라 지정함) 구매해서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매장분위기도 까끔하고 잘 정리정돈 되어 한결 쇼핑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같은 농산물이라도 여러가지가 있어 가격을 비교하고 나에게 맛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가을 단풍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과 축제 때 전야제에 산행을 하고 오면서 맛난 사과를 구매해서 잘 먹었습니다. 사과하면 청송이라 보편적으로 생각했는데 먹어 보니 문경사과가 훨씬 당도도 높고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현재시중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값도 싸면서 질도 좋아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질 좋고 맛 좋은 농산물 개발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과 잘먹고 있고 특히 송화표고 향이 좋아 삼겹살과 함께 먹으니 꼭 송이버섯 먹는 맛이 이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